소유가 곽정은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8일 JTBC 예능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 마녀 게스트로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신동엽은 소유의 의상에 대해 "섹시하고 진취적이다."라고 흡족해 하면서 "더워 보이니 머리카락을 뒤로 해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MC들은 곽정은과 한혜진도 머리카락을 앞으로 하고 덥게 하고 있는데 왜 뒤로 하라고 말 안하는지 물었고 신동엽은 "패밀리니까. 가족끼리는 그러는 것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마녀사냥 공식질문인 `낮져밤이(낮에는 지고 밤에는 이긴다)`를 질문했는데 효린은 "밤져 일 때도 있고 밤이 일 때도 있다. 남자가 리드를 못하면 리드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소유는 "글로 배우는 스타일."이라면서 "이론은 빠삭하다. 잡지나 이런 것 많이 잃어서. 곽정은 잡지 많이 읽었다."라면서 작가와 직접 만나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미용실에서 곽정은이 쓴 잡지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라면서 "살짝 접었다가 사람이 없을 때 몰래 봐야 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 역시 샵에서 잡지를 펼쳐 놓고 읽는 사람들은 30대이고 잡지를 꺾어서 보면 20대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곽정은 씨가 훌륭한 일을 한다."라고 농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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