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엿보기] ‘사랑만 할래’ 서하준-윤종훈-남보라, 세 남매의 쉽지 않은 사랑만 할래!

입력 2014-08-09 01:17  


‘사랑만 할래’ 서하준, 윤종훈, 남보라 세 남매의 사랑은 애틋하고, 힘들고,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49회까지의 방송분에서, 김태양(서하준) 김우주(윤종훈) 김샛별(남보라) 세 남매는 드디어 사랑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사랑을 이루기까진 아직 험난한 길이 남아 있다.

첫째 김태양은 최유리(임세미)에게 행복은 “내 옆에 누가 있구나. 그런 느낌”이라고 말하며, 최유리를 통해 처음 행복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얽혀있는 부모님들의 관계 때문에 굳게 이별을 결심한 최유리는 그와 헤어질 수 없었다. 자신도 김태양이 있어야 행복하기 때문이었다.

김태양과 최유리는 함께 하기로 결심했고, 두 사람은 둘만의 밤을 보냈다. 밤을 보낸 뒤, 최유리는 김태양의 집을 찾아 양양순(윤소정)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의 사랑을 지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재산 문제, 출생의 비밀, 감추고 싶은 과거로 얽혀있으며, 둘의 사랑이 이뤄지기 위해선 모든 비밀이 밝혀져야만 가능한 상황이다.

둘째 김우주는 홍미래(김예원)와 연상연하 커플이다. 홍미래는 김우주와 결혼하기 위해 하지도 않은 임신을 했다고 말했고, 난임 판정을 받게 되었다. 김우주의 집안에서는 홍미래가 임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몇 번의 헤어짐으로 둘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고, 결혼도 임신도 노력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홍미래를 썩 내켜하진 않았던 김우주의 집안에서 거짓임신을 알게 되면, 둘이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셋째 김샛별은 다섯 살짜리 딸이 있는 미혼모다. 김샛별은 자꾸만 자신의 마음에 다가오는 최재민(이규한) 때문에 괴롭다. 최재민에 비해 김샛별은 미혼모인데다가, 집안도 학벌도 하나라도 괜찮은 게 없다. 그를 포기시켜보려고도 했지만 실패했고, 김샛별은 현재 최재민과 헤어지기 위해 중국에 갈 계획을 하고 있다.

매번 거절을 일삼던 김샛별은 요즘 최재민과 데이트를 즐긴다. 떠나기 전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고, 두 사람의 데이트를 정숙희(오미희)가 목격했다. 정숙희는 최재민에게 스스로 헤어지지 않으면, 자신이 나서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한 상태다.

한편, ‘사랑만 할래’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가족들에게 헤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최유리와 김태양의 모습과 김샛별에게 자신만 믿으라고 말하는 최재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만 할래’ 50회 방송은 8월 11일 오후 7시 20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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