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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상이 윤나라를 가장 춤 추기 싫었던 상대로 꼽았다.
8일 방송된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댄싱9’에서 안혜상은 윤나라를 춤추기 싫은 상대로 꼽았지만 파트너가 되어 춤을 췄고 승리했다.
이번 2라운드에는 박지은과 박지우마스터 두 남매의 대결이었다. 박지은과 박지우는 기세등등하게 기싸움에 밀리지 않고 자신들이 안무를 도운 팀원들을 추켜세웠다.
박지은은 음악을 들어보자며 틀었고, 윤전일은 최남미를 향해 브이자를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루이스 브라보의 ‘tanguera` 에 맞춰 춤을 구성했다. 박지은은 윤전일이 양다리였다가 한 사람에게 들켰다는 컨셉을 정했다 말하자 윤전일은 “내가 다리가 유연해요” 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한 남자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두 여자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번 안무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의 싸움이 더 무섭다는 것을 포인트로 윤전일을 두고 이지은, 최남미가 경쟁을 하는 것.
윤전일은 혼신을 다해 춤을 출 거라며 결의를 다졌다. 윤전일은 박지은이 함께 춤을 맞춰 보자는 말에 “제가 해도 되나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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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드윙즈의 박지우팀의 안무는 바바라 스트라이샌더의 `i finally found someone` 곡에 맞춰 진정 내 사랑을 찾았네 라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박지우는 “당신의 나의 동반자”를 말하며 태진아의 동반자를 노래하며 리듬을 타다가 윤나라가 어색해하자 필이 안된다며 구박했다.
박지우는 윤나라가 현대무용을 하다가 스포츠댄스를 하려니 박자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쉽다고 말해 윤나라를 멘붕에 빠뜨렸고, 윤나라는 느끼해서 못 해먹겠다며 좌절했다.
안혜상을 춤을 가장 추기 싫었던 사람을 윤나라로 뽑아 윤나라를 민망케했다.
조승호 심판관은 블루아이의 댄스 경계가 보여 아쉬웠고 윤전일이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고, 레드윙즈는 어색함없이 실제연인사이임을 방불케 했다고 밝혔다.
제2라운드는 레드윙즈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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