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늘(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8일 방송된 tvN ‘연애 말고 결혼’ 11화가 평균 시청률 2.8%, 최고 시청률 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10~4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최고 4.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기태(연우진 분)이 주장미(한그루 분)의 집에서 우연히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진심을 느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사실은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 하지만 극 말미 공기태의 엄마 신봉향(김해숙 분)이 두 사람의 계약 연애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며 갈등이 최고조로 달할 것을 예고했다.
오늘 방송되는 ‘연애 말고 결혼’ 12화 방송에서는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키워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장미는 눈물을 흘리며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했고, 공기태 역시 지지한 얼굴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던 것.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알게 됐지만 타이밍이 어긋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위기가 찾아올지, 아니면 진정한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아본다.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40분 방송.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