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이국주 "노출-속옷-팬티 연관 검색어가 꿈" 폭소

입력 2014-08-09 23:18  


대세녀 이국주가 아무리 노출을 해도 야해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피플 업데이트`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이국주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국주는 단독으로 SNL에 출연 하는 것에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9년간 활동하며 가장 행복했던 날이라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단독 토크쇼가 처음이라던 그녀는 `생애 첫 단독 토크쇼`라는 현수막을 들고 있던 자신의 팬클럽을 소개하며 "제 팬클럽은 80kg 이상만 된다. 그 아래면 기분 나빠서 못 부른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희열이 어깨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은 이국주에게 "노출이 굉장히 심하다. 기분 나쁘다."라고 농담을 던지자 이국주는 "노출을 이렇게 해도 아무도 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짜증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꿈이 있다면 이국주 연관 검색어에 `이국주 노출, 속옷, 팬티`가 뜨는 것이 꿈이라면서 예쁜 연예인들에게 하나씩은 있는 연관 검색어가 자신은 없어 아쉽다고 전했다.

또 "저는 대놓고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어도 허벅지가.."라며 통통한 허벅지 때문에 야할 수도 없다고 안타깝다는 듯 말하자 관객석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이국주는 관객석을 향해 "여기서 웃는 사람들은 다 70kg 이상이다."라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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