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혜택' 퇴직연금, 수익률은 하락 추세

입력 2014-08-10 16:52  

세법 개정으로 퇴직연금의 세제 혜택은 늘었지만, 수익률이 갈수록 낮아져 은퇴 후 소득보장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세법 개정안을 통해 확정기여형의 납입액을 늘리면 연 3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퇴직연금 수익률은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원금보장 확정급여형 기준으로 연금 적립액이 많은 20개 은행·증권사·보험사의 올해 2분기 운용 수익률은 0.73~0.93%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상위 20개사 수익률이 3.58~4.12%, 2011~2013 평균 수익률은 4.10~4.88%로 수익률이 갈수록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국내 퇴직연금의 92.6%는 확정급여형으로 금융권에서는 확정기여형의 규제를 풀어 `중위험 중수익`에도 투자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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