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는 남다른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개봉을 앞 둔 강동원-송혜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는 두 사람에게 "매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다. 드라마 출연 계획은 없냐"며 드라마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송혜교는 "2015년 쯤 계획하고 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강동원은 사정이 달랐다. 그는 "저는 2004년 부터 계속 영화만 하고 있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데 강동원은 이어 "드라마가 잘 들어오지도 않는 것 같다"며 솔직한 처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군다나 "하고 싶은 것도 거절 당하고"라며 하고 싶었던 드라마가 있었지만 출연 거절(?)을 당했던 일화까지 이야기해 모두를 폭소케 하고 말았다.
이에 강동원이 드라마를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강동원을 거절한 작품이 뭐냐 나 울 거야", "누가 강동원 드라마 좀 만들어 주세요", "송혜교랑 강동원 드라마도 같이 해봤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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