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가 장근석과의 만남에 기뻐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9회 아빠의 무게 편에서는 추성훈의 집에 방문한 월드스타 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틀 전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아침 식사 자리에서 추성훈에게 “장근석이 (일본에)왔대”라며 그의 방문을 언급했다.
그에 추성훈이 “전화해볼까?”라며 선뜻 전화를 걸기 시작한 것. 이에 야노 시호는 그저 한번 말해본 것인데 거리낌 없이 연락하는 추성훈의 태도에 “굉장해”, “성훈씨 한국에서 기적을 일으키네”등의 감탄으로 놀란 마음을 전했다.
야노 시호 역시 장근석의 팬이었던 것. 야노 시호는 “넷이서 만나자”라며 자리를 추진했고, 녹화가 진행되는 48시간이 지난 후 장근석을 만나기 위해 서둘러 집으로 귀가했다.
그리고 그날 장근석은 한아름 사랑이와 야노 시호의 선물을 안고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사랑이는 평소 낯을 가리는 성격대로 장근석에게 선뜻 마음을 주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야노 시호가 집으로 귀가했고, 장근석을 보자 팬심이 묻어나는 미소로 장근석의 방문을 환영했다.
그러며 새침한 사랑이에게 “그러다 장근석 씨 가고 후회한다”라 조언하더니, 장근석과 기념 인증샷을 찍는 등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