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황영희, 양딸 오연서에 “이유리 괴롭히면 가만안둬!”

입력 2014-08-10 22:06  


도씨가 보리에게 민정을 괴롭히면 가만 안 둔다며 되레 성화였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도씨는 보리가 은비임을 알게 되자 오히려 민정을 괴롭히면 가만 두지 않겠다며 성화였다.

보리(오연서)는 자신이 20년 전 실종된 비술채의 친딸 장은비임을 알았고, 도씨(황영희)에게 분노했다.

보리는 자신의 어린 시절 얼굴이 어쩌면 장은비의 얼굴과 똑같냐 소리쳤고, 도씨는 “니가 어떻게 은비여, 보리제” 라며 끝까지 발뺌했다.

보리는 도씨에게 거짓말을 그만하라며 피하지 말라했다. 보리는 도씨에게 미안하단 말 한 마디 못하냐며 눈물을 흘렸다.

도씨는 미안할 일이 없는데 왜 미안하냐며 따졌고, 보리는 전에 비술채의 딸을 찾아주러 갔던 일을 말하며 도씨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보리는 혹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과 옥수(양미경)의 지갑 속에 있는 사진까지 없앤거냐며 민정(이유리)도 보리가 은비인 것을 알고 있지 않았냐 물었다.

도씨는 민정의 이름이 거론되자 민정이는 잡고 늘어지지 말라며 민정을 두둔했다.


도씨는 민정이 어떻게 그 자리까지 갔는데 보리에게 민정의 것을 뺏으려 한다면 천벌 받는다며 소리 질렀다.

보리는 도씨의 말에 어떻게 그러냐며 눈물을 흘렸고, 도씨는 보리를 20년간 키운 것이 있어 모른 척 한 것인데 어쩜 그러냐 보리를 되레 몰아세웠다.

보리는 “거짓말! 어매가 내 부모를 안 찾아준 건 다 연민정때문이야! 연민정이 딸 되는데 내가 방해될까봐. 왜 날 끝까지 속이는거여!” 라며 울부짖었다.

도씨는 보리에게 이러는 것 아니라며 밥 굶긴 적 없다며 이제 부자 부모 찾아서 이러냐며 오리발이었다.

도씨는 보리의 부모를 찾아주려다가 벌써 민정이 들어앉아 있는 것을 어쩌냐며 사람 취급 안하는 민정보다 보리가 자신을 더 위해주니까 평생 살려고 그랬다며 울었다.

보리는 도씨의 진심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