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수지 등장에 돌변 '월요커플 송지효 버려‘ 폭소

입력 2014-08-11 09:30  


개리가 수지 출연에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2014 한류스타, 수지 맞은 날`편으로, `런닝맨` 멤버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수지가 출연해 인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수지 팀인 ‘한류토끼’와 광수 팀인 ‘한류기린’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한류토끼’가 누군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개리는 “한류 토끼가 지효였으면 좋겠다”라며 월요 커플의 애정을 과시했다.

그때 지석진은 개리에게 전화를 하고, 지석진이 “한류토끼로 가려고. 귀여울 것 같아”라고 말하자 개리는 “지효인 것 같다고?”라며 머릿속에 온통 송지효 생각뿐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한류토끼’ 팀으로 향한 정체가 수지임을 확인하고, 자신의 옆에 송지효가 있음에도 수지에게 “진짜 예쁘다. 1년 만에 이렇게 예뻐졌냐”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며 수지의 옆에 붙어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리는 계속되는 미션에서 수지를 바라보면서도 틈틈이 송지효의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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