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영화 `명량`의 배급사 CJ E&M은 “오늘 오전 8시 ‘명량’이 47만1956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1022만6042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명량’은 영화 ‘괴물’이나 ‘도둑들’보다 10일이나 앞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하여, 앞으로 계속해서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로 최민식, 류승용, 조진웅, 진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했다.
또한 ‘최종 병기 활’, ‘핸드폰’, ‘극락도 살인사건’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명량 1000만 돌파 대단하네!”, “나도 한 번 보고싶다”, “최종 관객수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