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기조에도 '중기'대출금리만 소외

입력 2014-08-11 09:02  

대출금리 인하 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소기업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 신규 대출금리가 연 5.65%로 가계대출 금리(연 5.73%)보다 낮았던 중소기업은 올해 6월 대출금리가 4.72%로 하락폭이 0.93%포인트 그쳤습니다.

반면 대기업의 대출금리는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려 같은 기간 신규대출 금리가 연 5.61%에서 4.27%로 1.3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가계대출과 비교하면 그차이는 더 커집니다.

지난 2009년 연 5.73%에 달했던 신규 가계대출 금리는 올해 6월 3.94%까지 떨어졌습니다. 하락폭은 무려 1.79%포인트에 달합니다.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가계대출 금리 하락폭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으로, 가계 및 대기업 대출금리가 연 4% 안팎까지 떨어진 것과 확연히 대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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