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윤후 때문에 캐릭터 티셔츠 입어, 40에 쉽지 않은 일"

입력 2014-08-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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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농구선수 서장훈의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와의 만남에 기뻐했다.



서장훈은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삼촌이 후를 얼마나 좋아하냐면 어제 설레서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윤후에게 "농구를 잘했던 마이클 조던보다 후를 만난 게 더 좋다. 잘 보이려고 캐릭터 티셔츠도 입었다. 나이 40살에 이런 티셔츠 입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장훈 윤후 드디어 만났네" "서장훈 윤후 진짜 좋아한다" "서장훈 윤후 어쩜...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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