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성폭행 당한 충격으로 '기억상실증'

입력 2014-08-11 11:37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극 중 성폭행을 당한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는 서인애(황정음)가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애는 간첩으로 몰려 도주하던 중 박영태(정웅인) 수하의 남성들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결국 서인애는 겁탈까지 당하게 됐고, 이후 구치소로 옮겨졌다.

이에 신부는 우여곡절 끝에 서인애의 면회를 할 수 있었지만, 서인애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신부의 목소리를 듣고 한광훈(류수영)을 떠올렸다.

이어 서인애는 한광훈의 환상을 보며 “누구세요”라고 말했고, 겁탈당한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황을 암시해 긴장감을 더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가슴이 아프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긴장감이 돋는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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