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종영 소감, 옥택연 "동희와 헤어진다는 게..." 후속 작품은?

입력 2014-08-11 14:02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11일 옥택연은 소속사를 통해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옥택연은 “대 선배님들과 함께 50회의 긴 여정을 함께 해오다 보니 현장에서 정말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다”며 “함께 한 배우분들은 물론이고 감독님과 작가님, 촬영 스태프분들 모두 정말 한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옥택연은 “‘참 좋은 시절’ 그리고 동희와 헤어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참 좋은 시절’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던 의미 있고 고마운 드라마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열심히 고생하신 우리 ‘참 좋은 시절’ 식구들, 그리고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정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극 초반 철없는 막내아들이자 다혈질의 상남자 강동희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았던 옥택연은 물 오른 연기력으로 참 좋은 아들, 아빠, 그리고 남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로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는 유동근, 김현주, 손담비, 박형식 등이 출연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가 방송된다.


‘참 좋은 시절’ 종영 소감 옥택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참 좋은 시절 종영, 그동안 덕분에 즐거웠다” “참 좋은 시절 종영, 드디어 종영했구나” “참 좋은 시절 종영,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가족액터스, 참 좋은 시절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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