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라식/라섹, 부작용 개선한 최신수술법으로 방향 돌리다

입력 2014-08-11 16:18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식/라섹수술의 대가들이 기존의 라식/라섹보다는, 최근 스마일라식 수술법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영국의 Dan Z. Reinstein와 일본의 Kimiya Shimizu는 안과전문의 사이에서도 수술의 대가라고 인정받고 있는 세계 라식/라섹수술(각막수술)의 대가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라식/라섹수술을 연구하여 많은 논문과 발표를 하고 있기도 하다.

그들의 최근 논문이 세계 안과전문 의학잡지 EYEWORLD에 소개되었다. 내용은 라식/라섹수술 분야에서 최근 들어 문제시 되고 있는 안구건조증이나 원추각막증, 빛번짐과 같은 문제들을 스마일라식이 개선과 예방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영국의 Dan Z. Reinstein의 논문에서는 `스마일라식(SMILE)은 측면절개가 없기 때문에 앞쪽 실질신경층이 훨씬 덜 다치게 되므로 건조증이나 다른 부작용들이 적게 일어난다. 또한 수술 후 환자의 불편함이 더 빨리 회복된다. 실제로 조사연구에 의하면 스마일라식 수술 후 각막감각이 원래대로 회복되는데 3개월이 걸린 반면 라식은 12개월이 걸렸다.` 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스마일라식이 어떻게 라식/라섹 부작용을 예방했을까?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기 위해 각막표면부터 절삭해야만 했던 기존 라식/라섹 수술법들과는 달리,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은 그대로 유지하고 레이저를 투과시켜 필요한 실질부분만 분리해 낼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스마일라식은 각막의 실질표면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각막실질의 표면은 가장 각막에서 단단한 층으로써, 이것이 잘 유지 되어야 수술 후에도 각막에 충격이 가해져도 잘 버틸 수 있고, 원추각막과 같은 부작용을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라식, 라섹수술에서 절삭을 하면서 나타날 수 있었던,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등의 각종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스마일라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의료진이 국내에 있다.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원장은 2014세계안과전문학회에서 `스마일라식 세계권위자` 상을 수상하여 세계의료진들 앞에서 그의 뛰어난 스마일라식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에서 열린 제 111회 대한안과학회에서도 눈에미소안과 구원장의 스마일라식 수술결과가 발표되어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구원장이 집도한 스마일라식 수술결과 (1,200안 평균)가 평균시력 1.15를 돌파한 것이다. 이 결과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화제가 되어, 눈에미소안과 구원장은 중국에서 열린 안과전문의학회에서도 초청받아 그 수술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해서 강연을 하였으며, 다음달 영국에서 열릴 세계안과전문학회에서도 초청을 받아 스마일라식에 대한 수술결과와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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