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컴백 '시크릿', 퍼포먼스+가창력 입지 굳힐까 (종합)

입력 2014-08-11 18:06  


8개월 만에 시크릿이 완전체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롯데시네마 강남에서 걸그룹 시크릿의 5TH MINI ALBUM ‘SECRET SUMMER’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시크릿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정하나가 참석했다.

솔로 가수, 드라마 등 왕성한 솔로 활동을 펼쳤던 시크릿 멤버들이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 사랑스럽고 풋풋한 20대 초반에서 ‘마돈나’, ‘사랑은 무브’, ‘포이즌’ 등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시크릿이 올 여름 ‘I`m in love’로 컴백했다.

이날 시크릿 5TH MINI ALBUM ‘SECRET SUMMER’ 기자간담회에서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멤버들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며 “일본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타이틀 곡 연습을 했고, 콘서트 마치자마자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연습할 일정이 부족해지만 4명이 모이면 최대한 집중해서 연습에 몰두했다. 다른 앨범에 비해 연습량은 적었지만 집중력은 최고였다. 그래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기대케했다.

tvN ‘연애 말고 결혼’에 이어 MBC ‘장밋빛 연인들’ 여주인공으로 ‘연기돌’로 입지를 굳힌 한선화 역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무대가 마냥 즐겁지만 않다는 걸 느꼈다. 무대를 준비하는 것도 연기를 하는 것 못지않게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안무, 제스처, 표정 하나하나 중요했고, 멤버들과 합도 중요했다. 이번 앨범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오랜만에 시크릿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구나’라는 걸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면서 한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현재 씨스타, 걸스데이, 레드벨벳 등 많은 걸그룹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크릿 역시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것이 사실.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성에 대해 전효성은 “안무 연습과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느꼈다. 구두를 신고 안무를 격하게 할 수 있는 걸그룹이 몇 안 된다. 파워풀한 댄스를 하면서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는 게 시크릿 만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며 이번 활동에서 시크릿 만의 건강한 섹시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시원한 라이브로 20대 중반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무대 위에서 표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시크릿 멤버들은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심정으로 정말 열심히 노려했다"며 "1위 트로피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노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자신들만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바쁜 일정 가운데, 4명의 멤버들이 모여 집중력 높여 연습했고, 지금도 시간이 될 때 마다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한 시크릿이 올 여름, `I`m love`로 또 한 번 히트곡을 탄생시킬지 기대해 본다.

5TH MINI ALBUM ‘SECRET SUMMER’에는 히트 메이커 이단옆차기와 박수석-인수, MARCO 등 유명 작곡가가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I’m in Love’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흥겨운 비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레트로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브라스 밴드의 풍성한 리얼 사운드와 사랑에 푹 빠진 여자의 속내를 도발적으로 담은 곡으로 사랑의 늪에 푹 빠진 자신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있는 그대로의 감정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여성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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