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으로 자숙중인 신정환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신정환은 11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방송복귀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한 신정환은 결혼에 대해서도 "주변에 결혼한 사람치고 해피엔딩이 없다. 특수 직업이라 정상적 생활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며 "결혼을 하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여자친구와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며 "여자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도 뒷바라지 해준다"고 이야기 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간 여행에 대해서도 말을 꺼낸 신정환은 "여자친구가 내 기분을 살려준다고 독일 여행을 가기 위해 월급을 모았고, 회사도 관뒀다"며 "때가 되면 여자 친구의 정체도 밝히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환은 이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 논란을 부른 뎅기열 논란, 도박장에 있었다는 보도, 사기 혐의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정환 여자친구, 여자친구 잘 만났나보다" "신정환 여자친구, 다시 재기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듯" "신정환 여자친구, 뎅기열이 컸지" "신정환 여자친구, 컨추리꼬꼬 다 위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05년 11월 도박 혐의로 검찰에 입건된 후 2010년 또다시 원정도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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