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좋은 자리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국내증시
지정학적 이슈는 예측을 할 수가 없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충분히 회복이 되는 것이 발견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제 장에서 중국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을 했다. 우리 증시도 글로벌 조정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되는 흐름으로 보는 것이 맞겠다.
이번 주에는 우리 금통위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있다. 시장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은 선반영돼 있기 때문에 결정이 큰 폭의 호재가 될 것으로 보기에는 어렵겠다.
지금부터 2000~2030포인트 사이의 구간을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기에 상당히 좋은 자리다. 외국인 수급 동향을 보면 최근에 조정 흐름이 나오면서 수급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겠다. 수급선이 올라서는 모습이 발견이 돼야 지수가 강하게 치고 오를 수 있다.
코스닥 시장은 이번 주까지 지켜봐야겠다. 일부 게임주, 전자결제주들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이 코스닥 시장을 전체적으로 대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넘어가겠다.

코스닥은 이번 주 목요일에 에스엠을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들이 실적 발표의 피크를 치고 있는 상황이다. 역시나 금통위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코스닥 시장의 매수는 이번 주가 아니라 다음 주부터 포트폴리오를 구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코스닥 시장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꾸준하게 동반 매도가 나오고 있는 것이 보여진다. 2분기 실적을 보고 나서 3분기 실적의 개선 가능성을 보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빠르게 들어 갈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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