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환자 증가 "유전적 요인+학습요인, 저연령대에서 흔히 나타나"

입력 2014-08-12 12:06  


틱장애, 원인이 무엇일까?

틱 장애란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자주 보이는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건강보험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해 틱장애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1만6000명에서 지난해 1만7000명으로 5년간 1000명(7.8%) 증가했다. 특히 남성 진료인원은 77.9%~78.8%로 여성(21.2~22.1%)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10대 구간이 45.3%로 가장 많았고, 10대 미만은 37.1%로 20대 미만의 유아·청소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대가 8.7%로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틱장애의 발생원인이 유전적인 요인과 학습 요인 등으로 저연령대에서 흔히 나타나며 성장하면서 점차 나아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누리꾼들은 "틱장애 환자 증가, 초기에 무심코 넘어가면 안 된다던데" "틱장애 환자 증가, 아이들 잘 관찰해야겠다" "틱장애 환자 증가, 옛날엔 틱장애 환자 많지 않았는데 요즘엔 자주 본다"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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