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3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코믹 DNA '웃음 빵!'

입력 2014-08-12 14:44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12회의 대미를 장식했던 ‘공항 신’, 그 숨은 1인치가 공개됐다.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가 3년이 지나도 여전한 코믹 궁합을 자랑하는 장혁-최대철 콤비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일산의 킨텍스 전시장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3년 후,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이 공항에서 스쳐 지나가는 모습과 여전한 코믹 케미를 발하는 건과 탁실장(최대철 분)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며 몰라보게 스마트해진 장혁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바 있다.

공개 된 스틸 속 장혁과 최대철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팔로 날개 짓하며 뛰어가는 장혁과 최대철의 뒷모습은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마치 ‘겉모습은 변했어도 나 이건이야~’라고 말하듯, 코믹한 몸 개그를 선보이며 변함없는 코믹 DNA를 인증하는 모습이다. 3년이 지나도 여전한 코믹 본능을 자랑하는 장혁-최대철 콤비의 모습이 ‘운널사’ 2막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의 찰떡 궁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네티즌은 “타임워프 엔딩신에 이런 비하인드가? 빵빵터지네~”, “우와~ 장혁 진심 레알 멋짐! 장혁 선글라스 벗고 돌아서는데 심장 멎는 줄 알았음!”, “이 장면에서 달팽이 커플 스쳐지나 갈 때 너무 안타까웠다는!”, “훈훈하다~ 훈훈해~ 건-탁 라인 남남케미는 진리!”, “건이랑 탁실장, 현웃 터진다! 역시 코믹은 건과 탁!”, “지난 주 타임워프 이후로 시간이 안가요.. 수요일은 도대체 언제 오는 건가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지난 12회에서 본격적인 ‘운널사’ 2막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무시키고 있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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