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삼양밀맥스 흡수합병‥PET병 자회사 신설

입력 2014-08-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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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가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통합과 분할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삼양사는 식품 계열회사인 삼양밀맥스를 흡수합병하고, PET병·재활용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병을 통해 밀가루 생산 회사인 삼양밀맥스와 판매 회사인 삼양사의 생산과 영업 기능이 통합돼 경영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양사는 보통주 120만6천496주를 발행해 삼양밀맥스의 100% 주주인 삼양홀딩스에 배정할 방침입니다.


또 삼양사는 PET병·재활용 부문 신설 회사의 모든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삼양밀맥스의 합병과 PET병 사업부문 분할 기일은 올해 11월 1일입니다.


삼양사 관계자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통합과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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