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시공능력평가 9위‥1년만에 512단계↑

입력 2014-08-13 07:40  

웰크론한텍이 대한건설협회에서 발표한 시공능력평가에서 건축부문 건설업체 4,288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9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대한건설협회가 매년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건설업체가 건당 수주할 수 있는 공사 금액을 책정하는 제도로, 공공부문 공사의 입찰자격, 도급 하한제 및 제한 경쟁입찰의 자격 제한기준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웰크론한텍의 2014년 시공능력 평가액은 574.7억원으로 전년도 평가액 96.4억원 대비 590%이상 상승했으며, 건설공사 수주액도 2013년 24.8억원에서 262.9억원으로 1,000% 이상 상승했다.

또 건설전문 기술자도 19명에서 38명으로 2배 증가했다.

이로써 전체 순위에서 전년대비 512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9위를 달성하게 됐다.

이는 웰크론한텍이 식품제약설비, 에너지절감설비, 수처리설비 등의 기존 설비사업과 더불어 종합 플랜트건설사업 진출을 선언한지 2년 만이다.

웰크론한텍은 2012년 6월 ENC(Engineering&Construction)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설비사업에서 쌓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조공장, 물류센터, 사옥 등 산업시설 위주의 수주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출범 3개월 만에 첫 수주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2년간 약 73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성사시켰다.

짧은 기간내에 큰 폭의 성장세를 달성한 배경은 플랜트설비와 건축물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중소규모의 생산업체를 집중적으로 공략한 결과다.

아울러 웰크론한텍은 올해 초 설계ㆍ감리법인인 동원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며, 현재의 플랜트건설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일반건축, 공공부문 입찰, 개발사업, 해외건설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설립 7개월만에 10여건 이상의 설계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이번 시공능력평가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종합 플랜트건설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국내 산업용 플랜트건설 시장뿐만 아니라, 시장 규모가 큰 해외 건설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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