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로빈 윌리엄스 사망 애도 ‘대체 불가능한 사람’

버락 오바마가 로빈 윌리엄스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일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가운데,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애도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버락 오바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Robin Williams was an airman, a doctor, a genie, a nanny and everything in between. But he was one of a kind.(로빈 윌리엄스, 그는 조종사이고, 의사이고, 천재, 유모 등 모든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었다)“는 말로 추모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과 오바마의 애도에 누리꾼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마음속에 영원한 캡틴으로 남아 있을 것’,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의 말이 딱 맞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에 현지 경찰은 ‘질식사로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더 조사해야 확실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빈 윌리엄스는 그간 절친한 친구 크리스토퍼 리브와 아내 존 리터를 잃으며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