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기광, 아디와 선전했지만 '부상 심각'

입력 2014-08-12 23:59   수정 2014-08-13 00:02


이기광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FC서울 올드스타와 경기 / 굿바이, 우리동네FC` 편으로, 강호동, 이덕화, 정형돈, 이영표, 이규혁, 조우종, 서지석, 이정, 윤두준, 이기광, 민호, 양상국, 이시강, 원준과 최용수, 조광래, 이을용, 이민성, 정광민, 아딜슨 도스 산토스, 윤상철, 강득수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FC서울 올드스타` 팀과 서울 상암 경기장에서 대결을 펼쳤다.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이름난 스타들을 막으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기광은 `FC 서울 올드스타` 팀의 아디와 함께 이영진 선수를 마크하며 앞으로 나갔다.

그러나 잠시 후, 이기광은 잔디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고 골키퍼 양상국이 다가가 이기광의 발목이 꺾인 것을 확인하고 안타까워 했다.

이기광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자 결국 의료팀은 들것을 가지고 나오고, `우리동네 예체능` 팀과 잠시 영입 된 아디는 이기광의 주위로 모여 상태를 살폈다.

부상에 이기광은 일어나지 못하고 의료팀은 `부상이 심각해서 안되겠다`며 경기를 뛸 수 없다고 전했으며, 결국 병원으로 실려가는 모습이 공개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디를 비롯한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계속해서 경기를 펼쳤으며, 아디는 탁월한 수비 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영표, 이시강이 계속해서 상대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에 실패하며 3대 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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