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열문화 언급, "영어에도 존댓말있다" 누리꾼들 '신기해'

입력 2014-08-13 01:27  


미국 서열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풀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대이관계라는 주제로 각국의 청년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미국에도 서열문화가 있다"며 "상사의 이름을 허락 없이 부르는 건 실례다. 상사가 허락한다면 이름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영어도 존댓말이 있다"며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는 모두 존댓말의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you) 자체가 높은 당신을 뜻한다"며 "영어 자체가 기본적으로 존댓말 개념"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미국 서열문화 언급에 누리꾼들은 "미국 서열문화 존재했구나" "미국은 모두 친구인 줄" "미국 서열문화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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