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뉴스] 글로벌 경제 회복세 이어지나 · 애플 '헬스키드 앱' 만든다

입력 2014-08-13 09:02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美 · 아시아 경제 회복세 이어지나
오늘 첫 소식은 룩셈부르크국제은행(BIL)에서 아시아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한스 고티 전무의 로이터와의 인터뷰로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시장은 미국 경제 회복에 예의주시하고 있죠. 그 회복세에 따라 연준의 정책 결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시장전문가의 전망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한스 고티/룩셈부르크국제은행 아시아 투자 담당 전무: 미국 경제는 현재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강한 회복세는 아닙니다. 하지만 수 개월동안 연속으로 20만 개의 직업이 생길 만큼의 회복세는 맞습니다. 미국 경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인플레이션입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절대적으로 높진 않지만, 지난해 1% 였고 현재는 2%에 머물러 있습니다. 고용 지표가 꾸준히 개선된다면,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을 이끌 수 있는 특정 지역에서 노동 부족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올해 말에 고용시장이 개선되거나 실업률이 6% 대 밑으로 떨어진다면, 인플레이션은 3%에 근접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 연준은 (금리인상 등) 어떤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현재 시장은 그 시점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려볼까요? 최근 아시아 증시는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인데요.
앞서 미국 경제회복에 대해 언급한 한스 고티 전무는 아시아 시장 역시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봤는데요. 주요 코멘트 직접 들어보시죠.

[한스 고티/룩셈부르크국제은행 아시아 투자 담당 전무: 아시아 시장은 수출 의존적 구조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대만과 한국 시장은 좋아 보입니다. 중국은 밸류에이션 및 정책적 관점에서 봤을 때, 흥미로운 시장 입니다. 중국은 개혁 실행을 위해 더 힘써야 합니다. 물론 인도에서는 (대선으로) 큰 정치적 변화가 있었고,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주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시장에 대해) 새로운 투자 시점에 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고, 중기적 관점에서는 투자를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우려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플 `헬스키드 앱` 만든다
`이제는 100세 시대`란 말 많이들 하시죠. 그만큼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애플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애플은 `헬스키트(HealthKit)`라고 불리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번 가을에 출시될 새 운영체재 ios8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헬스키트앱은 쉽게 말해서, 종합적으로 내 건강을 관리해주는 `건강 패키지 앱`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건강과 관련된 여러가지 앱을 통해서 측정한 사용자의 심박수, 체중, 혈압, 그리고 수면 데이터까지 다양한 건강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의 건강 정보 제공 과정에서 사생활 보호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애플의 헬스케어 산업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럼 여기서 관계자의 코멘트 들어보시죠.

[프레드 카타야마/로이터통신 관계자: 애플은 이동 중에 소비자와 의료진을 한 번에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넣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고객 사생활 문제와 최소 6개의 규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입니다. 9월에 출시될 아이폰6에 헬스키트(HealthKit)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애플의 최대 라이벌인 삼성은 최근에 내놓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심박동수와 걷는 동안의 거리를 알려줍니다.]

앞서 보셨듯이, 애플의 대항마인 삼성을 비롯해 여러 IT기업들도 고객들 건강잡기에 나섰는데요.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의 잠재력을 고려해 봤을 때, 이 분야의 투자는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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