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모닝전략] 금통위·옵션만기 앞둔 시장 '보수적' 대응

입력 2014-08-13 09:03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 코스피 상승 탄력 둔화, 방향성 판단
이번 주 이슈는 내일 실시될 금통위와 옵션만기일이 있다. 금통위에서는 25bp가 인하 될 것 같다. 그리고 10월이나 11월에 한 번 더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컨센서스다. 이 부분이 맞아 떨어지면 본전치기이며, 이 이상의 서프라이즈가 나오면 단기적으로 환호할 수 있다. 그리고 50bp를 내리면 시장이 서프라이즈 하겠다. 하지만 리먼 사태를 제외하고 과거 50bp를 내린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러면 25bp 인하를 가지고 가는 것이 맞다. 추가 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이 나오면 시장은 빠르게 실망할 것이다. 잘해야 본전치기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너무 높게 가지고 가지 말았으면 한다.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이 옵션만기일이다. 베이시스가 견조했는데 최근에 급등락을 타고 있다. 그리고 괴리도도 변동폭이 많이 커졌다. 최근에 보게 되면 증권 계정에서 7월 말에 매입이 많이 들어 갔다. 차익만 놓고 봐도 단기적으로 부담되는 부분이 5천억 정도다. 높은 베이시스에 들어 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터닝에 대한 시그널을 못 본 상황에서 수급적으로, 만기일과 금통위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전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흐름은 보수적으로 보는 것이 편하겠다.

2. 최근 선물 수급 동향
지난 주 외국인들이 선물 계약 수를 2만 계약 가까이를 내다 던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오를 것이라는 논리는 부족하다. 외국인들의 선물 리드, 그것이 유발하는 비차익 매수가 시장을 끌어올린 것이다. 지난 주 보면 2만 계약 정도 나가버렸고, 수급적으로 비차익이 많이 둔화되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제일 먼저 기다리는 것은 외국인 선물 부분에서 돌아 나오는 그림이다. 근데 지금 그러한 시그널이 전혀 잡히지 않는다. 금리 인하하면 해당 통화는 약세의 요인이다. 최근에 원/달러 환율을 보면 튀지 않다. 원화 강세 쪽으로 흐르고 있어 이상하다.
올해 통틀어 외국인들이 채권을 현물만 22조 원을 샀다. 이런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밀리지 않았던 것이다. 크게 보면 금통위가 끝나고 나서 원화 수요가 떨어질 수 있다. 외국인의 선물 매입의 반전을 보지 못한다면 시장을 보수적으로 봐야 된다.

3. 관심업종
자동차, 은행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