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생활비 준비 유형별 특징 및 리스크’ 분석

입력 2014-08-13 09:37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직장인들이 은퇴생활비를 준비하는 4가지 유형에 대해 분석한 ‘은퇴와투자 38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은퇴생활비 마련 방법을 연금겸업형, 평생현역형, 공적연금형, 자산소득형 4가지로 분류하고, 4인 4색으로 대별되는 은퇴생활비 마련 방법의 특징과 리스크를 분석했다.
연금겸업형은 일과 연금을 모두 활용하여 노후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사람을 말하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은퇴 후 연금 수령 시까지의 소득공백기에 가장 주의해야하며, 가능한 직장 수명을 늘려 노후자금의 소진을 막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평생현역형은 고소득 자영업자 등으로 자신의 인적자산을 통해 노후생활비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이며,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질병과 사고로 소득이 단절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는 만큼 위험에 대비한 보장성 보험 준비가 필요하고 밝혔다.
공적연금형은 노후소득의 대부분을 공적연금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유형으로 공무원과 맞벌이 부부가 해당된다.
이들은 연금 수령이 가능한 근속기간 20년을 채우는 게 중요하며, 채우지 못했다면 공적연금 연계제도를 활용하라는 조언이다.
마지막으로 자산소득형은 부동산 임대나 금융자산의 이자와 배당으로 노후생활비 충당이 가능한 유형을 말한다.
이들은 임차인의 월세 소득공제가 가능해지고, 정부가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주택 월세소득에 대한 과세방침이 분명해진 만큼 세금문제를 더욱 꼼꼼히 챙겨야한다는 분석이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은 “현재 40대는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기 때문에 노후생활비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은퇴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 며, “자신이 꿈꾸는 은퇴생활이 가진 특징과 재무적 리스크를 미리 알아보고, 그에 따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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