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의 지연운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공사의 지연운항은 1만6천675건으로 지난 2012년 1만2천488건보다 4천187건, 약 35%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운항지연율도 2010년 4.7%, 2011년 4.8%, 2012년 4.3%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5.5%로 가장 높았습니다.
항공사별로는 저가항공사(LCC)의 운항 지연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진에어가 9.3%로 가장 높았고, 이스타 항공(8.6%)과 제주항공(6.8%)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대형항공사 중에서는 아시아나가 5.9%로 집계돼 4.2%인 대한항공보다 지연 운항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지연 운항사유로는 공항 혼잡에 따른 항공기 연결 지연이 1만 4천544건으로 가장 많았고, 태풍과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에 따른 지연이 812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기체결함 등에 따른 기술적 정비로(A/C정비) 인한 지연도 412건에 달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공사의 지연운항은 1만6천675건으로 지난 2012년 1만2천488건보다 4천187건, 약 35%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운항지연율도 2010년 4.7%, 2011년 4.8%, 2012년 4.3%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5.5%로 가장 높았습니다.
항공사별로는 저가항공사(LCC)의 운항 지연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진에어가 9.3%로 가장 높았고, 이스타 항공(8.6%)과 제주항공(6.8%)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대형항공사 중에서는 아시아나가 5.9%로 집계돼 4.2%인 대한항공보다 지연 운항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지연 운항사유로는 공항 혼잡에 따른 항공기 연결 지연이 1만 4천544건으로 가장 많았고, 태풍과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에 따른 지연이 812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기체결함 등에 따른 기술적 정비로(A/C정비) 인한 지연도 412건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