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환이 이수와 린의 청첩장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12일,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첩장 주려고 우리 동네까지 온 청초한 린과 편의점에서 연예인 회식. 내가 집돌이라 미안"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환이 게재한 사진 속에서 이수와 린은 편의점 간이 의자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연예인답지 않은 소탈한 옷차림과 편안한 웃음은 선후배를 뛰어넘는 훈훈함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수와 린은 친구 사이로 친분을 이어오다 2012년 엠씨더맥스가 린의 소속사로 자리를 옮기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와 린의 청첩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린, 이제 진짜 결혼하는구나”, “이수-린, 행복한 모습 보기 좋다”, “이수-린, 아픔 없이 행복한 결혼식 올리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수와 린은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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