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송가연이 2주 동안 6kg 감량에 성공한 `존 다이어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은 `로드 FC 017` 대회를 4일 앞두고 케이블채널 수퍼액션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송가연은 지방을 섭취하기 위한 땅콩과 아몬드, 단백질로 연어와 닭가슴살, 탄수화물로는 과일을 섭취했다.
송가연의 다이어트는 일명 `존 다이어트`라고 불리며, 인바디 검사에서 몸의 제지방량(몸무게에서 체지방량을 뺀 수치)을 토대로 하루 섭취량을 블록으로 계산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9:7:3 비율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존 다이어트는 신체가 최고의 효율로 움직일 수 있는 존(zone) 안에 들어와 있는 신진대사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앞서 서두원 등의 격투기 선수들이 즐겨 하는 다이어트로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송가연은 존 다이어트와 함께 커피물 다이어트도 병행하고 있다고도 털어놨다. 송가연은 "이번 시합을 위해 감량을 하면서 단 한번도 허기가 진 적이 없다. 건강하게 식단 제대로 짜서 빼서인지 오히려 전보다 컨디션이 훨씬 더 좋아진 기분이다. 일일 섭취량 안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던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6kg 감량 방법 대단하네" "송가연 6kg 감량 나도 존 다이어트 해볼까" "송가연 6kg 감량 예뻐졌네 야마모토와의 경기 화이팅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CJ E&M/송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