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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인 민호의 아버지가 화제다.
8월 12일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민호가 `FC서울 올드스타` 팀을 상대로 두 골이나 성공했다.
지난 방송에서 완벽한 자세로 슈팅, 골을 만들어낸 민호의 모습이 전파를 타자 민호의 아버지인 최윤겸 감독이 언급되고 있다.
최윤겸 감독은 1985년 부천 SK 축구단에 입단하여 데뷔한 후 1989년 K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은퇴 후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유공 코끼리 트레이너 및 코치를 맡았고 2001년 부천 SK감독을 대행하기도 했다.
최윤겸 감독은 심판의 어떤 불리한 판정이 나와도 감정을 정리하고 예의를 갖춰 `그라운드의 신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민호 아버지 최윤겸 감독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호 아버지 최윤겸 감독, 민호가 운동 잘 하는 이유", "민호 아버지 최윤겸 감독, 아버지도 미남", "민호 아버지 최윤겸 감독, 민호 자랑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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