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전’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만나다!

입력 2014-08-14 13:43  


국내 최초의 미켈란젤로 전인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 전」이 국내 마지막으로 창원에서 개최된다.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는 ‘최후의 심판’, ‘앙기아리 전투’ 등 프레스코회화작품과 함께, 실물 크기의 5.16m 다비드상, 자비로운 성모상을 볼 수 있는 피에타와 미켈란젤로의 주요 건축 및 조각 작품 등 총 134점을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전시 프로젝트이다.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과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이 세계 순회전시를 기획하고, 이탈리아 장인그룹인 테크노아트와 박물관 소속 복원작가들이 재현한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이동 전시가 허락되지 않아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 미켈란젤로의 모든 작품을 마지막으로 만날 특별한 기회가 중소 예술도시 창원을 찾아온 것이다.

미켈란젤로 전은 호주 시드니,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돼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예술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유치한 것이다. 또한, 창원의 각 초, 중, 고교의 미술 재능 우수자를 본 전시에 무료로 초대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4년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실에서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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