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트레이너→청와대 행정관, 윤전추 독특 행보 ‘화제’

입력 2014-08-14 13:04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씨가 화제다.

배우 전지현의 트레이너를 맡았던 윤전추(34)씨가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으로 근무 중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윤전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13일 한 매체는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씨가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부터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으로 임명돼 근무 중이라고 보도했다.

윤 행정관이 소속된 제2부속실은 영부인 관련 수행 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혼인 박 대통령은 소외된 계층을 살피는 민원 창구로 제2부속실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현행 유지 되고 있다.

현재 제2부속실은 청와대에 올라오는 국민 민원과 박 대통령 관저 생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에서는 윤 행정관이 박 대통령의 건강 및 몸매 관리를 위해 고용된 것이 아니냐는 호기심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청와대 측은 “대통령 건강 주치의 차원에서 근무하는 것이 아니다”며 “민원,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고 해명했다.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진짜 대통령도 관리하나”,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트레이너가 갑자기 청와대엔 왜?”,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왜 거기있나요”,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제 몸매도 좀 관리를...”,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이색 이력이시네요”,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대단하다” 등 반응했다.

한편, 윤전추 행정관은 전지현, 한예슬, 전혜빈 등 여자 톱스타들과 대기업 총수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해왔다. 특히 윤 행정관이 전지현의 S라인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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