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에이핑크, 데뷔 후 첫 비치룩 ‘청순 발랄 큐트’ 매력발산

입력 2014-08-14 16:10  


요정돌 에이핑크가 최초로 시원한 비치룩을 선보인다.

그동안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고집하던 에이핑크가 데뷔 이래 첫 비치웨어를 선보인다.

에이핑크는 지난주 첫 방송된 ‘에이핑크의 쇼타임’에서 혹독한 번지점프 신고식과 내숭 없는 솔직담백한 매력으로 역대 ‘쇼타임’ 시리즈 중 첫 회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 대세돌 엑소의 첫 방송 시청률을 넘어서는 파워를 보여주었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리더 초롱이 밝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는 말을 증명하듯, 청순·발랄·큐트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의 비치웨어를 입고 워터파크에 입장한 에이핑크 멤버들은 “오늘 에이핑크의 첫 수영복 공개다”라고 밝히며 무대 위 청순미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한껏 어필했다.

에이핑크 멤버 중에서도 단연 빛난 멤버는 에이핑크의 비주얼 담당 나은. “수영장 오면 이 정도는 입어줘야 한다”고 밝힌 나은은 ‘손여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화이트 탑 원피스와 넓은 챙 모자로 여름 여신으로 변신, 청순과 섹시함을 모두 갖춘 비치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한편, 에이핑크 리더 초롱은 온몸을 꽁꽁 감싼 긴팔 레쉬가드를 입고 나타나, 노출수위가 높은(?) 다른 멤버들에게 “나는 보수적이라서 그런 거 안 입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멤버들은 발끈하며 “수영장 올 때는 다 이렇게 와야 하는 거다”라고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초롱은 꿈쩍하지 않고 “너무 야해”라며 걸그룹 최강 보수녀임을 입증했다.

에이핑크 최초의 여름 화보 촬영을 위해 찾은 워터파크 에피소드와 여름 여신으로 등극한 손나은의 비치패션은 오늘(14일) 목요일 오후 6시 MBC every 1 ‘에이핑크의 쇼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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