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징역 2년 구형 '아이들 반응은?'

입력 2014-08-14 19:41  

강용석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과거 강용석 아들의 발언이 화제다.



12일 서울서부지법 제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강용석에게 "강용석 전 의원의 여자 아나운서와 관련한 모욕죄에 대해 대법원은 1·2심과 다르게 판결했지만 여전히 집단 모욕죄는 성립한다고 본다"며 1·2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에 지난해 8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의 아들 원준, 인준 군이 아버지 강용석의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큰 아들 원준 군은 "아빠의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때문에 기자들이 집에 찾아왔다. 아빠가 제일 먼저 방에 들어가셨고 엄마도 저희한테 불 다 끄고 방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며, "아버지가 성희롱 발언으로 문제가 됐을 때 너무 창피해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둘째 아들 인준 군 역시 "미국 영어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강용석 성희롱 발언`으로 도배된 신문을 봤다. 그 때 친구들도 함께 있었는데 너무 창피해 신문을 들고 비행기 화장실에 들어가 펑펑 울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용석 아들, 아 진짜 안타깝다" "강용석 아들, 집단 모욕죄 이게 말이 되나" "강용석 아들, 아이들이 상처가 크겠네요" "강용석 아들, 잘 해결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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