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ICL 렌즈삽입술, 난시 교정도 가능할까

입력 2014-08-14 16:28  


시력교정수술의 종류는 보통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로 나눌 수 있다. 수술방법은 개인의 도수와 각막두께, 기타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고도근시거나 각막이 450㎛ 이하일 경우 절삭해야 하는 각막량으로 인해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위와 같은 경우 각막을 건드리는 레이저 시력교정술 대신, 각막을 보존하면서 눈 안에 특수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이때 안내렌즈삽입술에서도 어떤 렌즈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술의 종류가 나뉜다.

렌즈가 눈 안에 삽입되는 위치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홍채를 기준으로 홍채 앞에 삽입되는 전방렌즈와 홍채 뒤에 삽입되는 후방렌즈가 있다. 후방렌즈의 경우 미용상으로 티가 나지 않으며 홍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근시교정용 일반ICL과 아쿠아ICL, 근시와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토릭 렌즈 등이 있다.

아쿠아ICL은 기존 ICL 렌즈삽입술 시 홍채절개술의 단계를 생략한 방법으로, 렌즈 중앙에 360㎛ hole이 있어 방수의 흐름을 원활히 해준다. 토릭ICL, 토릭 아쿠아ICL의 경우 환자의 굴절 정도에 따라 렌즈 광학부에 난시교정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의 안내렌즈삽입술을 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던 홍채절개술은 홍채 부분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서 렌즈가 눈 안에 삽입되더라도 방수의 흐름이 방해되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아쿠아ICL과 토릭 아쿠아ICL의 경우 렌즈 자체에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따로 홍채절개를 할 필요가 없게 되면서, 홍채절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흰띠 현상이나 홍채절개술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토릭 아쿠아ICL의 경우 초고도근시와 초고도난시라는, 다소 까다로운 눈 상태에서도 시력교정이 가능해 각광 받고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끼거나 시력교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이들 중 안내렌즈삽입술이 가능해 시력을 되찾는 이들이 있다"며 "그런 만큼 수술 후 효과나 부작용 가능성 등을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를 해야 하며, UBM 초음파 생체현미경 검사를 통해 렌즈삽입 가능여부를 체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아쿠아ICL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ICL 안내렌즈삽입술로 23,000건을 진행해 세계적인 노하우와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ICL 월드 베스트 센터로 6년째 연속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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