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통풍 치료 위해 일본 다녀와… "감히 복귀 생각 안해"

입력 2014-08-14 22:11  

이수근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14일 디스패치는 최근 이수근의 근황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최근 지병인 통풍이 심해져 고통스러웠고, 지인의 소개로 일본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라며 건강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아이들과 주로 있으며, 매일 똑같은 일상이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내가 잘못한 일이며 죄송할 따름이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 동안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로 인해 많은 것들을 누리고 살았지요. 누린 것이 많았으니 책임도 큰 게 아닐까요?"라며 도박파문 이후의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한편 방송 복귀에 관해선 "감히 복귀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어떻게 그러겠어요"라고 일축했다.

이수근은 지난 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몸이 안 좋구나" "이수근, 언젠가는 방송에서 볼 수있기를" "이수근, 도박은 왜 하셔서" "이수근, 건강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Y-STAR)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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