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가 눈물을 흘렸다.
오늘(1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김연자는 데뷔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연자는 "일본에서 실패 후 한국으로 귀국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제로 상태로 한국에 돌아왔다. 이유가 돈이 될지 아닐지 모르지만 고국 팬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가족들 앞에서도 노래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연자는 "한국에 와서 활동하고 싶었는데 시댁이 일본이고 제 자신이 하던 걸 마지막까지 끝내자는 성격이라 일본에 계속 있었다"고 말하며 이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자”, “김연자 힘내길”, “김연자 응원할게요”, “김연자 어쩌냐”, “김연자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