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김범수 소개팅, 안문숙 “샤워하고 나오면 봐줄만 해...”

입력 2014-08-14 23:39  


SBS 전 아나운서 김범수와 배우 안문숙의 소개팅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의 주선으로 김범수와 안문숙이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범수와 안문숙은 예상치 못한 소개팅에 방송에서 놀랐지만 예전에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친분으로 어색함을 풀었다.
안문숙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지상렬은 김범수에게 "안문숙이 수줍으면 오히려 강하게 얘기하는 스타일이다. 형님을 싫어하진 않는 것 같다"고 알려주었다.

이어 지상렬은 "안문숙이 평소 하는 얘기가 자궁이 건강하다는 것"이라며 김범수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에 김범수는 “나도 외롭고 해서 가임기 여성을 찾고 있긴 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로 돌아온 안문숙은 김범수에게 "샤워하고 나오면 봐줄 만 하다. 샤워 마친 후 거울에 비친 내 몸을 보면 아주 파이팅이 넘친다"고 매력을 어필했다.

두 사람의 소개팅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은근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이제 잘 되기만 기다리면 되나”, “화끈한 돌직구 발언, 매력있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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