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이명박 정부, 아프리카와 자원외교? 천박해" 비난

입력 2014-08-14 23:48  


강용석이 이명박 정부 시절 아프리카와의 외교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분석했다.

강용석과 이철희는 치사율 90%에 이르는 죽음의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체액을 통해 전염 된다면서 충분히 전염을 피하려면 격리를 통해 피할 수 있지만 토속신앙을 믿는 아프리카인들이 감염된 시신에 키스를 하거나 시신에 접촉 해 바이러스가 확산된다고 전했다.

강용석은 흔히 생각하는 아프리카는 사자나 동물 들이 뛰어 노는 초원 뿐 아니라 다양한 모습이 존재한다면서 "아프리카의 발전이 더딘 이유는 근본적으로 유럽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이 과거에는 아프리카 개발에 관심이 있었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이 독립하고 나서 개발보다는 착취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시 이명박 정부에서 `자원외교`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와 외교 활동을 했다면서 "정말 천박한 말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자원을 사기위해서는 시장가격에 맞게 사면되는 것인데 아프리카의 자원을 착취해 싸게 사겠다는 것 아니냐면서 굉장히 천박한 외교라고 비난했다.

그 말에 김구라는 "국회의원 시절에도 그런 이야기를 직접 했나?"라고 질문했고 강용석은 실제 국회의원 당시 `자원외교`라는 말을 비난했었다고 고백하면서 친하다고 특별히 그들이 우리에게 싸게 팔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아프리카는 착취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전하는 강용석에게 이철희는 "가끔 들을 이야기도 있다."라며 그의 생각에 동의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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