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섭이 결혼 전 아내와 몰래 갔던 여행을 장모가 알고 있어 깜짝 놀랐다.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신효섭은 아내 김민지의 집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신효섭이 양파를 까고 있을때 장모는 갑자기 "너네들 여행간 거 내 친구가 봤다고 한 거 말이야"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신효섭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
신효섭은 인터뷰에서 결혼 전 아내와 몰래 여행 갔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사전에 미리 계획을 짰다. 대학 MT로 강원도에 간다고 하고 거짓말을 잘 했다. 그리고 둘이서 부산 여행을 갔다. 그런데 거기서 장모님의 친구가 봤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갑자기 장모가 그때의 일을 언급하고 나선 것. 그녀는 "내 친구가 부산에서 너희들 봤다는 거 말이야. 신혼부부같이 하고 있었다는 거. 그거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하지 않냐"고 말을 꺼냈다. 신효섭은 당황해 "그때의 일은 언급안하고 있다"고 땀을 뻘뻘 흘렸다.
장모는 "사실 그때 내 친구가 봤다는 건 거짓말이다. 민지가 아빠 신용카드를 가지고 갔는데 부산에서 긁은 흔적이 있더라. 그래서 카드내역서를 보고 알았다. 세상에 완전 범죄는 없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제야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자 신효섭은 당황해 어쩔 줄 몰랐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민지 역시 "소름이 돋았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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