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증상에 불안감 고조

`괜찮아 사랑이야` 8회에서 루게릭병이 언급됐다.

14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자아 한강우(도경수 분)의 신체적 이상이 곧 장재열의 문제였음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해수(공효진 분)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손이 이상한 것을 보고 왜 이러냐고 물었고, 장재열은 "별거 아니다. 직업병 같다"고 답했다.

이후 장재열은 지해수에 한강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고 손 이상 증상에 대해 지해수는 "손이 곱고 기침을 자주 하는 환자가 있었는데 루게릭병이었다. 그런데 걔는 아닐 거다. 나이도 어리고"라고 말한 것.

그러나 한강우가 울면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신에서 네 번째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는 장면과 한강우의 증상이었던 손 마비 형상이 장재열에게도 나타나기 시작해 불안감을 조성했다.

한편 루게릭병은 근육이 위축되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원인불명의 불치병으로 알려졌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 병인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잘생겼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설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비밀이 많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