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바스코 차지연, '락' 색깔 덧입힌 무대..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

입력 2014-08-15 13:59  


바스코가 쇼미더머니3에서 뮤지컬배우 겸 가수 차지연과 펼친 무대가 네티즌 사이의 격려한 논쟁을 유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바스코는 바비와 1차 공연 4라운드 맞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미 음원이 선공개된 상황에서 피할 수 없는 승부였다.


이번 경연에서 바스코는 록사운드가 강렬한 ‘플레스&블러드’(Flesh&Blood)와 ‘게릴라스 웨이’(Guerrilla`s Way)를 열창했다.


차지연과 노래를 부른 바스코는 무대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상의를 탈의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달았을 때 쯤 등장한 차지연은 바스코 음악에 록 색깔을 덧입혔다. 차지연은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바스코의 무대는 락이다. 힙합이 아니다. 락스코 out” 등 이를 비난하는 반응과 “랩도 했고 스윙스도 비슷한 거 했었는데 왜뭐라하지” 등 바스코를 옹호하는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 바스코 차지연, 락을 하는 것은 오버다”, “쇼미더머니 바스코 차지연, 역시 대단하다”, “쇼미더머니 바스코 차지연, 왠지 멋져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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