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환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는 유튜브 채널 ‘KBS POPE`을 통해 천주교 신자인 김연아(23 올댓스포츠, 세례명 스텔라)의 교황 환영 인사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연아는 피겨 퀸다운 우아한 손동작으로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미소를 머금은 채 "나라와 국민들에게 축복을 기원해주시고 국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천주교 신자인 김연아의 세례명은 `스텔라`. 그는 2006년 부상 때문에 병원에 다니며 가톨릭 신자인 의사를 만나 신앙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황청 일간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의 13일자 특별 섹션 1면에도 김연아의 인터뷰가 실렸다. 김연아는 `교황에게 한국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란 질문에 `정`이라고 답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교황 환영 인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교황 환영 인사, 아융 귀여워라" "김연아 교황 환영 인사, 너무 예쁘다" "김연아 교황 환영 인사, 역시 우아하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성남 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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