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장동민과 유재석, 김연우에게 '연우변신, 발정' 새 별명 지어줘

입력 2014-08-16 04:19  



유재석이 김연우에게 ‘발정’이란 새 별명을 붙여줬다. 무슨 사연일까.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는 ‘노래방이 두려운 음치남’을 주제로 음치 방청객과 가수 김연우가 초대돼 MC들과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우리도 닉네임을 만들어보자”라고 제안했고 각자의 닉네임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명을 묻는 질문에 김연우가 “발라드의 신 혹은 발음의 정석으로 불린다” 자화자찬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MC 장동민은 “김연우 씨도 여기 나와서 변신을 시도하니까 ‘연우변신’이 어떠냐”며 닉네임을 만들어줬고 이에 김연우는 “욕하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예 새 별명을 붙여주고 나섰다. “발라드의 정석이면 ‘발정’ 어떤가?”라는 한 마디로 객석을 환호케 한 것. 이에 허경환은 김연우를 ‘발정선생님’이라 칭하는 것으로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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