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등극했다.
오늘(16일)오전 11시 30분(배급사 기준)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이 개봉 18일 만에 13,627,153명 관객을 돌파,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명량’은 1,362만 관객을 기록한 ‘아바타’를 뛰어 넘고 5년 만에 한국 역대 박스 오피스 1위를 등극한 것. 더불어 ‘괴물’ 이후 8년 만에 한국영화 최다 관객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개봉 18일째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명량’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 125만 등에 이어 2일 만에 100만 돌파, 3일 만에 200만 돌파 등 신기록을 수립하며 개봉 18일 만에 13,627,153 관객을 돌파한 것.
더불어 ‘명량’은 개봉 3주차, ‘해적’, ‘해무’ 등 2014 여름 극장가 성수기를 맞아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하루 동안 74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 오피스 1위를 넘어 새롭게 세울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진구, 권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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