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 인스타그램,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 무슨 일이?

입력 2014-08-16 13:54  


그룹 엑소의 멤버, 세훈의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엑소 세훈은 오늘(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색의 사진과 함께 “뉘신지?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걸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세훈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왜 매일 수많은 문자가 오는 걸까요? ‘인증번호 비밀번호변경 다른 ip로 로그인이 됐다’라는 문자들이, 계속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시면 저 또한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동안 엑소는 온라인커뮤니티나 SNS 등을 통해 사생팬에 의한 곤란한 사진이나 글들이 게재되면서 곤혹을 치러왔다.

특히 엑소 멤버 루한 역시 “제발 그만 쫓아다닐 수 없습니까. 너무 당당한 거 아닌가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일침을 가한 적 있다.

이에 오늘 게재한 글도 세훈이 또 한 번 사생팬을 향한 경고를 한 것은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훈 인스타그램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세훈”, “세훈 인스타그램”, “세훈아 무슨 일이야”, “세훈아 힘내”, “세훈아 너만 믿는다”, “세훈아 신경쓰지마”, “세훈 파이팅”, “세훈 얼마나 힘들었으면”, “세훈 무슨 일이?”, “세훈이 괴롭히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훈이 속한 엑소는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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