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종현, 유라에게 설렌 적 있냐는 질문에 대답… ‘홍석천 버럭’

입력 2014-08-16 18:40   수정 2014-08-16 19:28


홍종현이 홍석천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홍종현 유라 커플이 지인인 홍석천을 만나러 그의 가게를 방문했다.

이날 홍종현은 유라에게 아는 형의 가게에 식사를 하러 가자고 제안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이태원에 위치한 홍석천의 가게를 방문했다. 홍종현의 지인이 바로 방송인 홍석천이었던 것.

하지만 자리에 홍석천은 없었고, 미리 주문해놓은 홍종현과 유라를 위한 만찬이 한상 가득 펼쳐져 두 사람을 기쁘게 했다.

이어 등장한 홍석천은 홍종현의 누이를 자처하며 유라에게 짓궂은 질문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석천은 스킨십에 더디며 친밀한 대화가 부족한 두 사람을 위해 직접 질문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홍종현에게 언제 유라를 보고 설렌 적이 있는지 질문했고, 그에 홍종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홍종현은 “촬영하다가 그냥 봤어요, 그땐 느낌이 달랐던 적이 있어요”라고 알쏭달쏭한 말을 해 홍석천으로부터 꾸짖음을 당했다.

이런 홍종현의 무미건조한 말에 유라는 뭐라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단 표정을 지었고, 홍석천은 멍석을 깔아줘도 못한다며 유라에게 홍종현과 같은 모델출신 겸 배우 이종석을 소개해주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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